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미 마르탱 (문단 편집) === 일반 라인업 === * 레미 마르탱 V (Rémy Martin V): 미숙성 [[브랜디#s-4.1|오드비]]이다. 오크통에서 숙성을 거치지 않은 만큼 무색투명하며 법적으로 코냑으로 인정되지는 않는다.[* 코냑, [[아르마냑]], [[칼바도스(브랜디)|칼바도스]] 등 AOC 사무국에 의해 관리되는 브랜디들은 모두 최소 2년 이상의 숙성을 거칠 것이 규정되어 있다. 예외적으로 아르마냑은 '미숙성 아르마냑'으로 판매하는 것이 허용된다.] * 레미 마르탱 VS (Rémy Martin VS): 쁘띠 샹파뉴 원액만으로 만든 VS 코냑. 아프리카와 동남아에서만 판매한다. * 레미 마르탱 VSOP (Rémy Martin VSOP): 세계 판매량 최상위권인 VSOP 코냑이다. 국내에서도 대형마트, 주류 전문 매장 등 여러 곳에서 구하기 쉬우며 가격도 등급에 비해 적당해 인기가 많다.[* 국내에서는 시장을 제외하면 다른 VSOP 코냑들과 마찬가지로 [[코스트코]]에서 가장 저렴하다.] 그러나 2020년대부터 가격이 크게 올라서[* 일부 매장에서는 헤네시 VSOP보다도 비싸졌다.] 현재는 가성비가 애매해졌다. * 레미 마르탱 VSOP 매처 캐스크 피니쉬 (Rémy Martin VSOP Mature Cask Finish): 이미 20년 이상 오드비를 숙성시킨 [[오크통]]에서 숙성시킨 코냑으로, 그냥 VSOP보다 수만 원 정도 높은 가격이다. * 레미 마르탱 1738 어코드 로열 (Rémy Martin 1738 Accord Royal): 4~20년 숙성된 원액을 블렌딩한 제품이다. VSOP 치고는 나름 고숙성 원액이 들어갔기 때문에 비공식적으로 [[나폴레옹(동음이의어)#s-2|나폴레옹]] 등급으로 [[https://www.cognac-expert.com/napoleon-cognac/remy-martin-napoleon-cognac-1738-accord-royal-tradition|분류하기도 한다]]. 가격은 VSOP보다 수만 원 높은 정도이지만 맛은 상당히 차이가 나는 편이기 때문에 가성비가 뛰어난 편. 대신 웬만한 곳에서는 다 파는 VSOP보다는 찾기 다소 힘든 편이다. * 레미 마르탱 클럽 (Rémy Martin CLUB): 5~25년 숙성된 원액을 블렌딩한 제품으로 위의 1738 어코드 로열과 함께 비공식적으로 나폴레옹 등급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그랑 상파뉴와 쁘띠 상파뉴의 원액을 7:3의 비율로 블렌딩하며 1738 어코드 로열보다 숙성 연수가 높은 만큼 가격도 수만 원 정도 높다. * 레미 마르탱 [[XO]] (Rémy Martin XO): 1981년 출시. 다른 모든 코냑 제조사들과 마찬가지로 XO야말로 레미 마르탱의 시그니처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에서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적절한 가격대로 인기가 많다. 한국에 처음 들어온 1990년대부터 두 번의 디자인 변경이 있었는데 보통 초기형은 구구형, 2000년대부터 나온 그 이후 모델은 구형, 2016년부터 나오는 현행 모델은 신형으로 분류된다.[* 구분법으로 구구형은 핀 상파뉴 코냑이라는 글씨가 레미 마르탱보다 위에 있고, 구형은 아래에 있다. 배경의 붉은색도 구구형보다 구형 쪽이 더 진하다. 신형은 배경이 금색으로 완전히 다른 외형이라 구분이 쉽다.] 아래 분류는 구형 기준으로, 현재 나오는 신형은 스페셜, 엑셀런스 등의 구분이 없어지고 XO 단일 제품으로 변경되었다. * 스페셜 (SPECIAL): 그랑 상파뉴와 쁘띠 상파뉴의 원액을 50:50의 비율로 블렌딩한 제품으로, 보통 레미 마르탱 XO라고 하면 이 제품을 뜻한다. 숙성 연수는 10~35년, 평균치는 23년 정도이다.[* 숙성 연수에 대한 정보는 현행 모델 기준으로 구형은 더 높을 가능성이 있다. 당연하지만 평균 숙성 연수는 숙성 연수 범위와 달리 공식 정보가 아닌 추정치이다. 아래의 엑설런스 및 프리미어 크루 제품들도 모두 마찬가지이다.] XO 중에서는 엔트리급으로 뛰어난 품질에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제품이다. 면세가는 20만 원 정도고 발품을 잘 팔면 거의 15년 전 수준인 10만 원대 초반에 구할 수도 있다. 서울 풍물시장이나 [[남대문시장]] 주류상가에서 가장 저렴하다.[* 구형으로 갈수록 가격이 저렴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품질도 더 좋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지만 [[코르크]] 마개를 사용하는 탓에 증발량이 많고 개봉 시 파손 위험이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2000년대 초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의 모델인 구형이 흔히 거래된다.] * 엑설런스 (EXCELLENCE): 그랑 상파뉴와 쁘띠 상파뉴의 원액을 85:15의 비율로 블렌딩한 제품으로, 스페셜보다 늦게 출시되었다. 숙성 연수는 10~37년, 평균치는 25년 정도이다. 면세가와 국내가 모두 바로 아랫 등급인 스페셜에 비해 20% 이상 높다. 스페셜과 품질의 차이가 있으면서도 윗 등급인 프리미어 크루 및 엑스트라와는 가격 차이가 상당하기에 스페셜 이상의 것을 원한다면 구매를 고려할 만하다. * 프리미어 크뤼 (PREMIER CRU): 오직 그랑 상파뉴의 원액만을 블렌딩한 제품으로, 엑설런스보다 늦게 출시되었다. 숙성 연수 또한 아랫 등급들보다 더 높아 평균 28년 정도이다. 레미 마르탱 XO의 정점이지만 가격대가 스페셜의 2배 이상으로[* 시장 기준으로 주류 전문점이나 면세점에서는 스페셜과 2배까지 차이가 나지는 않지만 그건 프리미어 크뤼가 저렴해서가 아닌 스페셜이 비싸기 때문이다. 물론 가격 폭등한 [[헤네시(코냑)|헤네시]] XO와는 비슷하거나 약간 싼 정도이기는 하다.] XO급이라기에는 너무 높아 좀 더 보태 아래의 엑스트라로 올라가는 것이 낫다는 사람들이 많다. 품질 차이도 스페셜-프리미어 크뤼 사이의 것보다 프리미어 크뤼-엑스트라 사이의 것이 훨씬 크기에 가격을 감안하면 그렇게 좋은 평을 받지는 못하는 제품이다.[* 그랑 상파뉴 100% 원액의 코냑을 마시고 싶다면 그랑 상파뉴 지역의 프로프리에테 코냑 제조사의 제품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레미 마르탱 XO 엑설런스와 비슷한 가격에 엑스트라급 제품을 구할 수도 있다. 프로프리에테 코냑에 대해서는 [[코냑]] 문서의 [[코냑#s-3|3번 문단]]을 참조.] * 레미 마르탱 [[엑스트라#s-3]] (Rémy Martin EXTRA): 30~50년 가량 숙성된 원액을 블랜딩한 코냑으로, XO와는 급을 달리하는 제품이지만 헤네시 파라디[* Henessey Paradis. 과거 헤네시 엑스트라이며 엑스트라 파라디라는 이름을 달고 나오던 시절도 있다.] 및 마르텔 엑스트라[* 로르(L'OR)이라는 최상위 제품군이 있으며 이 쪽은 병 디자인도 엑스트라 등급인데도 XO와 별 차이가 없어 더욱 기세가 죽는다.]와 마찬가지로 일반적인 엑스트라 코냑들과는 달리 루이 13세라는 더 상위인 제품이 있기에 기세가 죽는 감이 있다. 그러나 엑스트라답게 품질 면에서는 흠잡을 데가 없다. XO의 그것을 농축시킨 듯한 진하고 깊은 향미를 뽐낸다. 그랑 상파뉴와 쁘띠 상파뉴의 원액이 모두 들어간 제품으로 최상급에 가까운 제품인 만큼 그랑 상파뉴 원액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50mL 미니 보틀과 350mL, 700mL 용량이 있다. 가격은 700mL 기준으로 시장에서 35~45만원 정도이며 박스가 있고 증발량이 적을수록 가격이 올라간다. [[카뮤(코냑)#s-2.5|카뮤 엑스트라]]와 함께 국내에서 엑스트라 코냑을 구할 때 가장 추천되는 제품이다.[* 카뮤 엑스트라보다 인기가 살짝 못하기는 하다. 카뮤의 경우 플라스틱 캡을 사용해 올드 보틀이라도 증발이 적은 것은 물론 개봉 시 코르크 파손 위험이 없고 신형 한정이기는 하나 최고 등급인 만큼 케이스도 매우 웅장하고 고급스럽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다. 가격은 둘이 대동소이하다. 고가인 만큼 VSOP/XO 등 아랫 등급들을 마셔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헤네시 엑스트라는 버전(엑스트라/파라디 엑스트라/파라디)을 막론하고 가격이 75~85만 원 이상으로 레미 마르탱/카뮤 엑스트라보다 훨씬 높다. 원래 가격이 비슷했으나 2010년대의 코냑 가격 폭등의 여파로 다른 해네시 제품들과 함께 가격이 크게 올라버렸다.] 병은 타원형에 넓고 납작하며 마개는 금색에 패턴이 들어가 있다. 가성비라는 것이 무의미한 가격대이기는 하나, 아래의 루이 13세와 가격 차이가 5~6배에 달하지만 엑스트라인 만큼 숙성 연수 및 원액의 품질 면에서의 차이는 그렇게까지 나지는 않기에 국내에서의 가격을 감안하면 더욱 우수한 코냑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대부분의 숙성하는 증류주는 숙성 연수가 30년을 넘어가면 장기숙성용 오크통이라고 해도 나무의 기운이 너무 강해지고 증발량도 너무 많기에 오크통 숙성을 중단하고 유리병이나 도자기병에 보관한다. 특히 유명 브랜드나 대형 주류기업 산하 주류에는 예외가 없으며, 따라서 사실상 30년 이상 숙성 연수는 숙성의 차원에서는 무의미하다. 엑스트라 등급 이상 코냑의 품질 차이는 숙성 연수가 아니라 원액을 아낌없이 블렌딩하는 데에서 온다. [[브랜디]] 문서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